여행 날짜 : 2023. 12.27

 

KLOOK 어플을 통해

대만 예스진지 프라이빗 택시 투어를 예약했다.

(내돈내산입니다)

 

차량 내부에서 찍은 도로 위 대만

 

https://www.klook.com/ko/activity/3521-jiufen-full-day-tour-taipei/

(쿨룩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기)

 

*가격*

1~4인 그룹 기준

한화로 15만원~20만원 정도

 

*차량 투어 소요 시간*

8시간

(그 이후는 추가 요금 발생)

 

*코스*

[예류지질공원 - 스펀 - 진과스 - 지우펀]

지우펀, 핑시, 북부 해안 등의 명소를 원하는 대로 선택해서

일정을 세울 수 있다!

 

*픽업/드롭 장소*

타이베이/신베이 내 장소에서 픽업 및 드롭이 진행된다.

나는 묵었던 숙소가 타이베이에 위치해 있어서

숙소 바로 앞에서 택시를 타고 내릴 수 있었다.

 

 

*택시투어 기사님 추천*

PETER CHEN 기사님

 

안전운전은 기본이고

운전 중에 코스에 포함돼 있지 않은 명소도

운전 속도를 늦춰 설명해 주시는 센스에 감동했다.

 

코스 이동 중에 잠시 멈춰 설명해주신 폭포

 

한국인처럼 한국어가 유창하신 건 아니지만

우리와의 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살짝 부족한 한국어 실력이 귀여우셨다!

 

코스로 갔던 곳이 매우 유명한 관광지라 호객행위가 많았는데

앞에서 다 컷컷 해주시는 모습이 멋있었다.

 

특히, 지우펀의 경우 길이 좁고 사람이 많이 붐비는데

기사님만의 지름길로 우리를 안내해주셔서

수월하게 잘 다녔다.

 

*총평*

1인이라면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2인 이상 그룹으로 타이페이 근교를 편하고 프라이빗하게

여행하고 싶다면 예스진지 택시 투어를 강력 추천한다!

 

든든한 기사님 뒷모습

 

 

직접 작성한 KLOOK 후기

 

 

 

 

 

DAY 03

(2020.01.09)

 

#S_08 : 상하이 와이탄

 

 

상하이 와이탄은 중국의 유럽이라고도 불린다.

와이탄에는 서양식 건물이 모여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물 꼭대기에 중국 깃발이 달려 있어

'아, 여기가 중국이었지.'라고 정신을 차리게 된다.

 

 

와이탄은 낮보다 밤에 2배 더 아름답다.

노란 빛에 둘러싸인 건물들을 보면

마치 다른 세계에 와 있는 것 같다.

 

 

상하이가 금융 도시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와이탄에 대형 은행들이 모이면서

지금의 모습을 만들게 되었다.

 

와이탄 근처 강가에서

동방 명주가 보이는 푸둥의 야경도 즐길 수 있다.

 

 

#S_09 : 상하이 동방명주와 푸둥의 야경

 

상하이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동방명주!

구슬로 꿰어진 듯한 외관이다.

밖에서 바라보는 것도 멋있지만

안에 있는 전망대에서 밖을 바라볼 수도 있다.

 

구름이 자욱에서 선명한 야경을 보지는 못했지만

푸둥의 매력을 잔뜩 느낄 수 있었다.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사람들도 많았다.

 

푸둥의 밤을 보고 숙소로 돌아와

상하이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The End

DAY 04

(2020.01.09)

 

#S_07 :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가는 길*

신천지역 6번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걷다보면 상점 사이 골목에 조그맣게 있다.

 

*운영시간*

주중&주말 > 09:00-17:00

연중무휴

 

*입장료*

20위안(약 3500원)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대로변에서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허름한 벽돌 건물에는 입구가 여러 개 있다.

그 중 하나만 대한민국 임시정부이다.

 

한 건물 전체가 국가의 정부여도 작게 느껴질 판에

단 한 칸만이 우리나라에 허락된 부분이라는 것에

마음 한 쪽이 저렸다.

 

대로변에 있는 매표소에서 표를 산 뒤에 내부에 들어갔다.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이다.

나름 엄격하게 사진 촬영을 규제했다.

 

 

내부가 매우 협소했다.

계단도 성인 한 명이 간신히 서있을 수

있을 만큼 폭이 좁았다.

 

크기는 작은 정부이지만 회의실, 침실, 화장실 등

필요한 방은 잘 갖춰져 있다.

 

벽면 가득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설명과 이미지가

붙여져 있었다. 그 자료들을 보며 일제의 무단통치 대한 우리나라의

강력한 저항의 과정들을 배웠다.

 

지금의 우리를 위해 힘쓴 과거의 그들에게

한 없이 감사해도 모자랄 것 같다.

 

출처 : NAVER 지식백과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삼일운동 직후 일본의 통치에

조직적으로 항거하기 위해 세워졌다.

 

1945년 광복까지 상하이(1919), 항저우, 전장, 창사, 광저우,

류저우, 치창, 충칭 등지로 임시정부를 옮기며 힘겹게 광복운동을 전개했다.

 

 

 

DAY 03

(2020.01.08)

 

#S_06 : 하루 종일 상하이 디즈니랜드

 

 

*운영시간*

날짜마다 운영시간이 다르다. 전날에 꼭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해야 한다.

디즈니랜드 날짜별 운영시간 확인하기 -> https://www.shanghaidisneyresort.com/calendars/month/

 

上海迪士尼度假区

若您选择“继续”,您所选择的shanghaidisneyresort.com页面将会在同一窗口打开。 您正进入的页面处于www.shanghaidisneyresort.com以外 FPO If you select “Continue”, you will be redirected to the Hong Kong website to purcha

www.shanghaidisneyresort.com

보통 8:30 / 9:00부터 19:00 / 20:30 / 21:30까지 운영

 

*입장료*

주중 370위안 / 주말 499위안 (약간의 오차 있을 수 있음)

상하이 디즈니 랜드 어플을 통해 사전 구매하는 것을 적극 추천!

 

디즈니랜드 티켓
Disney Castle
구매욕 뿜뿜 나는 헬륨 풍선

 

디즈니 성 앞에서 디즈니 프린세스 퍼포먼스도 열린다.

디즈니 ost와 함께 디즈니 캐릭터를 만나니 정말 설렜다.

앞에서 관람하고 싶으신 분들은 최소 30분 전부터 자리를 지켜야 한다.

우린 멀리서 봤는데도 신났다.

 

 

*어트랙션 추천*

디즈니랜드에 엄~청 스릴있는 어트랙션은 없다.

하지만 놀이기구 하나하나가 임팩트가 강렬하다.

3D와 4D 기술을 놀이기구에 결합했기 때문이다.

어트랙션을 타면서도 '이렇게까지 놀이기구를 만들 수 있구나!'라며 감탄을 계속했다.

얼른 우리나라에도 이런 놀이기구들이 생겼으면ㅠㅠ

 

1.  Soaring Over the Horizon (소어링 오버 더 호라이즌)

대기시간이 가장 길다.

공중에 떠 있으면서 전 세계여행을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정말 영상 기술의 끝판왕이다. 강력추천!

 

2. Tron (트론)

일반 롤러코스터와는 다르게 오토바이 타는 자세로 앉는다.

속도감은 살짝 아쉬웠지만 전반적인 설계가 훌륭하다.

대기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멋있게 잘 꾸며 놓았다.

 

3. Pirates of the Caribbian (캐리비안 해적 테마파크)

캐리비안 zone 입구에서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는 영상 퀄리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재밌게 본 분이면 무조건 즐겨야하는 어트랙션!

배를 타고 영화 속 한 장면에 빠져 들어간다.

잭 스페로우가 내 앞에서 칼을 들고 싸우는데 너무 실제 같아서 놀랐다.

(롯데월드 신밧드의 모험을 생각한다면 큰 오산)

사면은 물론 천장까지 영상이 보이고 세트도 움직인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어트랙션이다.

 

4. Voyage to the Crystal Grotto

배를 타고 디즈니성을 에워싸고 있는 강을 천천히 지나는 어트랙션이다.

디즈니 공주 조형물이 곳곳에 보인다.

분위기에 취해보는 어트랙션으로, 꼭 밤에 타는 것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어트랙션 리스트를 보면서 플랜을 꼭 짜자.

부지가 너무 넓어 경로를 정하고 가지 않으면 알차게 다 못 볼수도 있다.

(숙소 도착하면 뻗음 주의)

 

점심으로 간단히 햄버거를 먹었다.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다.

그저 햄버거 하나 만드는데도 분업을 하는게 신기했다.

(한 분이 빵 놓으면, 다른 분이 채소나 패티 넣고,

또 다른 분이 음료수 따르시고...)

 

어나더 레벨의 퍼레이드다.

가는 길에 퍼레이드가 하면 꼭 자리에 멈춰 서서 즐겨보자.

 

Nick과 함께 찰칵

디즈니 랜드 곳곳에서 디즈니 캐릭터를 찾을 수 있다.

사진을 찍은 뒤 사인(서명)을 요청하면 캐릭터가 사인을 해준다.

스마트폰에다가는 해주지 않으니 참고! (실제로 거절당함..)

토이스토리 zone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지면 디즈니성에서 불꽃 놀이가 열린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회전목마

 

 

하루로는 부족했던 상하이 디즈니 랜드였다.

 

 

지갑이 무장 해제되니 조심 또 조심..

 

DAY 02

(2020.01.07)

 

#S_05 : 예원 정원

 

*운영시간*

주중&주말 > 08:30~17:30

입장권 판매 시간 > 08:45~16:15

입장 마감 시간 > 16:20

 

*가는 길*

지하철 10호선 예원역(yuyuan garden) 1번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걷는다.

항상 관광객이 많아 그들을 따라가다 보면 예원이 등장한다.

걸어서 5~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예원상성 입장권

*입장료*

성수기(4~6월) : 성인 40위안, 어린이 20위안

비수기(9~11월) : 성인 30위안, 어린이 15위안

 

예원은 1577년에 지어진 거대한 규모(5에이커)의 정원이다.

명나라 시대의 건물, 연못, 암석 조각, 아치형 다리 등이 있다.

 

비가 솔솔 내려 하늘이 맑지는 않아 아쉬웠다.

그래도 정원을 거니다 보니 명나라 귀족이 된 것 같았다.

 

 

정원 곳곳에 암석 조각이 매우 많다.

 

 

중간중간 포토스팟이 있다.

 

 

처마에 달린 붉은 등이 중국의 옛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예원에서

 

넉넉잡아 1시간~1시간 30분 정도면 정원 내부를 다 둘러볼 수 있다.

이런 정원을 갖고 있으면 어떤 기분일까?

 


 

예원에서 나와

 

 

근처 상점가를 구경했다.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실 예원보다 상점가 구경이 더 재밌었다.

 

 

한국의 인사동과 비슷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

더 알록달록하고 울긋불긋하다.

내가 생각해왔던 '중국'의 분위기였다.

 

 

음식점이 많아 여기서 식사를 해결하기 좋다.

한국에서는 보지 못한 길거리 음식도 많았다.

길거리 음식을 시도해보지 못한 것이 조금은 후회된다.

 

 

예원 근처 상가는 어둑어둑해진 저녁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화려한 조명이 분위기를 UP해준다.

 

*추억 남기기 tip*

예원 근처 상점가를 걷다보면 길가에 많은 노점을 볼 수 있다.

이곳에 빨간 색종이를 가위로 오려 초상화를 만들어주는 아저씨 한 분이 있다.

색종이 초상화와 액자를 합쳐 한화로 약 8,000원이다.

원한다면 더 높은 가격에 더 퀄리티 높은 작품을 받을 수 있다.

이름, 여행 날짜까지 깨알같이 적어주시는 센스가 감동이었다.

 

 

예원, 상하이에 놀러왔다면 한 번쯤은 오면 좋은 곳이다.

 

DAY 02

(2020.01.07)

 

#S_04 : 매헌 윤봉길 기념관 (in 루쉰공원)

 

*운영시간*

1월~6월, 10월~12월 > 7:00~18:00

7월~9월 > 7:30~18:30

 

*지하철역*

홍커우경기장 1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루쉰공원이다.

 

루쉰공원 안에 있는 호수를 바라보며

 

입구부터 작은 놀이기구가 있어 활기찬 중국 일상을 체험할 수 있었다.

벤치에 앉아 쉬는 사람들, 바닥에 물 묻힌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등

평범한 중국의 하루에 동화됐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입구에서 15분 정도 천천히 걸으면 매헌 윤봉길 기념관이 보인다.

표지판으로 잘 안내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윤봉길 기념관 입장권과 팜플렛

*입장료*

인당 15위엔(한화로 약 2600원)

 

윤봉길 기념관 외관

입장권을 내고 내부에 들어오면 건물 하나가 덩그러니 놓아져 있다.

건물 좌측에는 (윤봉길 의사에 의해) 홍커우 공원에서 일어난 일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윤봉길 의사가 폭탄을 투척한 장소가 바로 홍커우 공원(루쉰 공원)이다.

그의 조국을 위한 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한다.

 

1층 내부 중앙

 

중앙에는 윤봉길 의사 동상이 있다.

한국 관광객이 놓은 꽃바구니가 그를 에워싸고 있다.

벽면에 윤봉길 의사의 일생이 설명되어 있다.

 

사람들은 우리뿐이어서 매우 한적했다.

평소에도 관광객이 거의 없다고 한다.

 

 

2층에서는 윤봉길 의사 다큐멘터리가 계속 상영 중이었다.

빠르면 10분 정도에 1층과 2층 내부를 다 둘러볼 수 있을 만큼 아담하다.

 

출처 : 아시아경제

 

대한민국의 빛이 되어주신 윤봉길 의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DAY01

(2020.01.06)

 

#S_03 :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카페

 

 

상하이의 야경을 즐기며 뚜벅뚜벅 걸었더니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카페에 도착했다.

 

 

이곳이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카페라고 한다. 

외관부터 사이즈가 가늠이 안 될 정도로 큰 카페이다.

 

리저브 로스터리 카페 마크
카페 중심 기둥

 

입구 근처에 카운터와 다양한 빵이 세팅되어 있다.

한 켠에는 스타벅스 굿즈들이 판매 중이다.

또 한 켠에는 커피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1층과 2층이 분리되어 있기에 원하는 곳에 앉으면 된다.

 

 

커피와 빵을 사는데 3명에서 약 7~8만 원이나 썼다..

스벅 굿즈는 하나도 사지 않았다.

아무래도 일반 카페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다.

 

 

중국 카페 tip!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은근슬쩍 중국인이 다가올 때가 있다.

다행히 스벅 직원분께서 우리에게 다가온 사람을 내쫓아 주었지만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다가오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

(특히 우리처럼 카페에서 flex하는 관광객이 타겟이 될 수 있다.)

 

 

Come back to 숙소

카페에서 조금 쉰 후 근처 백화점을 구경하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한 밤중이 되어서야 몸을 뉘었다.

 

DAY 01

(2020.01.06)

 

#S_02 : 상하이 밤을 거닐다

 

숙소에서 짐 풀고 바로 나와서 주변 거리를 거닐었다.

상하이의 야경, 서울의 밤 거리만큼이나 휘황찬란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로 향해 찬찬히 걸어가며 본 거리의 풍경이다.

 

먼저, 큰 육교를 건너야한다.

차로 꽉 막힌 도로
나름 잘 정돈된 교통상황

 

육교를 걸어 내려오면 본격적으로 상하이의 야경이 펼쳐진다.

 

사면이 빛으로 둘러싸인 건물
사면이 빛으로 둘러싸인 건물(2)
핑크빛 가로수

 

지하철 역으로 두 역 거리여서 가까운 줄 알았는데

역시나 대륙의 사이즈... 느긋하게 걷기도 했지만

약 50분 쯤 걸려 도착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별 빛이 쏟아지는 하늘

 

길거리가 잘 정돈되어 있고 건물도 이색적이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걸었다.

역시나 친구와 함께 걷는 길은 1시간이 10분 같다.

1월 초여서 새해의 분위기도 물씬 풍겼다.

 

고등학교 친구 2명과 갔다온 첫 해외여행지는 바로 상하이!

한국과 가깝고 부담없이 놀다 올 수 있어서 pick 했다.

 

여행 날짜 : 2020.01.06 ~ 2020.01.20

 

DAY 01

(2020.01.06)

 

#S_01 : 중국 상하이 도착

 

중국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에 내려 자기부상열차(Maglev)와 지하철(Metro)을 타고 숙소로 향한다.

후덜덜한 자기부상열차 속도
이때까지만해도 여행 내내 지하철만 타고 다닐지는 몰랐죠...

 

지하철 이용 tip!

중국의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지하철을 탈 때마다 소지품 검사를 해야 한다.

이를 '안전검사'라 하는데, 공항에서 하는 짐검사와 비슷한 방식이다.

검사기에 본인의 짐을 올리고 통과 되어야 교통카드를 찍고 지하철을 탈 수 있다.

 

지하철 내에서는 뾰족한 물건(칼 등), 인화물질(스프레이, 라이터 등)을 소지할 수 없다.

가끔 액체류에 대한 검사도 하는데, 이때는 그냥 그 자리에서 한 모금 하셔서 안전한 액체임을 보여주면 된다.

 

매번 검사하는 것이 귀찮기는 하지만 지하철 요금이 매우 저렴하고 내부 시설도 괜찮아서 열심히 타고 다녔다.

 

지하철역에서 내린 뒤 지상으로 올라와 바로 찍은 풍경

 

하늘이 너무 예쁘다.

 

숙소를 향해 가는 길

중국스러움이 물씬 풍긴다.

천천히 걸어서 10분이면 숙소에 도착한다.

 

4박 5일 동안 묵을 숙소

3명이 묵었던 숙소는 'THE PHOENIX HOSTEL'

입구부터 너무 예쁘다.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저렴한 가격치고 나름? 깨끗한 내부였다.

직원분들과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점도 매우 좋았다.

근처에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음식점이 많아 쉽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그 무엇보다 최고였던 점은 바로 접근성!

주변 관광지와의 숙소 위치가 매우 좋아 지하철&도보만으로 여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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